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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 주가 데이터를 매일 DB 로 수집

도커(Docker) 란 무엇인가? - 쉬운 개념 및 이해

Dash와 Docker을 사용해 웹에 띄워보려한다. Python을 사용해 웹에 대시보드를 구축하는 최소한의 환경을 써보려 한다. 이를 계기로 차차, Dash를 구성하는 시각화와 DB를 연동하고 매일 갱신되는 블로그를 적을 계획이다.

 

- 이 글의 카테고리인 어느 주식(저와같은 경우는 미래기술 드론에 관심이 있어서 이항 이라는 회사 주식) 을 DB를 연동하고 매일 갱신하는것이 목표 이다.

 

우선, 도커(Docker) 전반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려한다. 핵심개념인 컨테이너와 이미지에 대해 먼저 빠르게 알아보자.

 

서버를 관리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서버를 관리한다는 건 복잡하고 어려우며 고급 개발자들의 섬세한 작업이 필요한 영역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서버 환경이 계속 바뀌는데 CentOS에 익숙해지면 Ubuntu를 써야하는 일이 생기고 AWS에 익숙해지면 Azure를 써야하는 일이 생긴다.

 

DevOps의 등장으로 개발주기가 짧아지면서 배포는 더 자주 이루어지고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쳐가 유행하면서 프로그램은 더 잘게 쪼개어져 관리는 더 복잡해진다. 새로운 툴은 계속해서 나오고 클라우드의 발전으로 설치해야 할 서버가 수백, 수천대에 이른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도커(Docker) 가 등장하고 서버관리 방식이 바뀌게 된다.

 

 

도커(Docker) 란?

 

도커는 컨테이너 기반의 오픈소스 가상화 플랫폼 이다.

컨테이너라 하면 배에 실는 네모난 화물 수송용 박스를 생각할 수 있는데 각각의 컨테이너 안에는 옷, 신발, 전자제품, 술, 과일등 다양한 화물을 넣을 수 있고 규격화되어 컨테이너선이나 트레일러등 다양한 운송수단으로 쉽게 옮길 수 있다. 

서버에서 이야기하는 컨테이너도 이와 비슷한데 다양한 프로그램, 실행환경을 컨테이너로 추상화하고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프로그램의 배포 및 관리를 단순하게 해준다. 백엔드 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 서버, 메시지 큐등 어떤 프로그램도 컨테이너로 추상화할 수 있고 조립PC, AWS, Azure, Google cloud등 어디에서든 실행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https://www.docker.com/products/docker-desktop)

 

컨테이너(Container)

 

컨테이너는 격리된 공간에서 프로세스가 동작하는 기술이다.

가상화 기술의 하나지만 기존방식과는 차이가있다. ( 기존의 가상화 방식은 주로 OS를 가상화 했음.)

 

전가상화든 반가상화든 추가적인 OS를 설치하여 가상화하는 방법은 어쨋든 성능문제가 있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프로세스를 격리 하는 방식이 등장한다.

 

하나의 서버에 여러개의 컨테이너를 실행하면 서로 영향을 미치지 않고 독립적으로 실행되어 마치 가벼운 VMVirtual Machine을 사용하는 느낌을 준다. 실행중인 컨테이너에 접속하여 명령어를 입력할 수 있고 apt-get이나 yum으로 패키지를 설치할 수 있으며 사용자도 추가하고 여러개의 프로세스를 백그라운드로 실행할 수도 있다. 새로운 컨터이너를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겨우 1-2초로 가상머신과 비교도 할 수 없이 빠르다.

 

이미지(Image)

 

도커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컨테이너와 함께 이미지라는 개념이다. 이미지 개념은 구축할때에도 나오는 용어다.

 

이미지는 컨테이너 실행에 필요한 파일과 설정값등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상태값을 가지지 않고 변하지 않는다. 컨테이너는 이미지를 실행한 상태라고 볼 수 있고 추가되거나 변하는 값은 컨테이너에 저장된다. 같은 이미지에서 여러개의 컨테이너를 생성할 수 있고 컨테이너의 상태가 바뀌거나 컨테이너가 삭제되더라도 이미지는 변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다.

 

예를들면, ubuntu이미지는 ubuntu를 실행하기 위한 모든 파일을 가지고 있고 MySQL이미지는 debian을 기반으로 MySQL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파일과 실행 명령어, 포트 정보등을 가지고 있다.

 

말그대로 이미지는 컨테이너를 실행하기 위한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의존성 파일을 컴파일하고 이것저것 설치할 필요가 없다. 이제 새로운 서버가 추가되면 미리 만들어 놓은 이미지를 다운받고 컨테이너를 생성만 하면 된다. 한 서버에 여러개의 컨테이너를 실행할 수 있고, 수십, 수백, 수천대의 서버도 문제없다.

 

(이미지 출처:  https://docs.microsoft.com/ko-kr/dotnet/architecture/microservices/container-docker-introduction/docker-containers-images-registries)

도커 이미지는 Docker hub에 등록하거나 Docker Registry 저장소를 직접 만들어 관리할 수 있다. 현재 공개된 도커 이미지는 50만개가 넘고 Docker hub의 이미지 다운로드 수는 80억회에 이른다. 누구나 쉽게 이미지를 만들고 배포할 수 있는 것이다. 도커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Dockerfile이라는 파일에 자체 DSLDomain-specific language언어를 이용하여 이미지 생성 과정을 적는다.

 

- Reference : 초보를 위한 도커 안내서 - 도커란 무엇인가?